원광대가 건국대를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문영래 감독이 이끄는 원광대는 14일 강원도 태백시에서 펼쳐진 건국대와의 제49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16조 2차전에서 3대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원광대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40개 팀이 치르는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설욕전이었다. 원광대는 지난 대회에서 건국대에 0대3으로 완패한 바 있다. 당시 원광대는 1승2패를 기록,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상대의 자책골과 박기표 강치우의 득점을 묶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원광대는 약팀 이미지를 벗고, 본선에 올랐다.
한편, 13조 연세대와 17조 중앙대 역시 2연승을 달리며 일찌감치 본선 진출을 결정했다. 11조 아주대와 18조 고려대는 1차전 패배의 충격의 벗고 나란히 첫 승리를 챙기며 본선 진출의 희망을 키웠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제49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14일)
아주대 5-0 국제사이버대
인천대 3-0 한국국제대
연세대 2-1 디지털서울예대
용인대 4-0 칼빈대
중원대 3-1 문경대
전주기전대 1-0 강동대
중앙대 2-1 명지대
숭실대 6-0 동양대
대구대 1-0 예원예술대
울산대 0-0 청주대
고려대 4-2 김해대
동국대 2-1 성균관대
김천대 2-1 가톨릭관동대
한국열린사이버대 8-2 유원대
홍익대 0-0 조선이공대
한라대 5-1 전남과학대
호남대 7-0 신경대
원관대 3-0 건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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