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가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회복 훈련에 집중한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17일 인도네시아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15일 바레인과의 1차전에서 6대0 대승을 거둔 김학범호는 16일 회복에 집중한다. 호텔 내 웨이트 트레이닝장에서 개인 훈련만 소화한다.
마냥 쉬었던 건 아니다. 대표팀은 15일 바레인전이 끝난 뒤에도 20분 가량 훈련을 진행했다. 손흥민을 포함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선수들이 모여 비교적 높은 강도의 훈련을 소화했다. 따라서 16일 휴식으로 말레이시아전을 준비한다. 대표팀이 1승을 거둔 말레이시아를 꺾는다면, 사실상 16강 진출은 확정된다. 로테이션을 강조한 만큼, 2차전에선 새 얼굴들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부상 선수가 없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바레인전에서 후반 13분 교체 투입된 이승우는 한 차례 그라운드에 쓰러지며 밖으로 나오기도 했다. 이후 끝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몸 상태에는 이상이 없다. 왼쪽 허벅지에 피로감이 있지만, 못 뛸 정도는 아니다. 첫 경기 승리로 선수단 분위기도 최고조다.
반둥(인도네시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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