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설립한 축구사랑나눔재단이 데상트스포츠재단의 후원을 받아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두 재단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풋볼팬타지움에서 축구용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국내 유소년 대회 참가차 한국을 방문한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축구화 900켤레를 선물로 받았다. 동티모르 유소년 대표팀은 한국인 김신환 감독이 이끌고 있다.
축구화 선물에 함박웃음을 지은 동티모르 유소년 선수들은 풋볼팬타지움을 관람하며 신기한 표정으로 VR 체험도 했다.
이갑진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의 방문을 환영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축구를 통해 동티모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김신환 감독과 코치진의 노고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시아 전역의 유소년 축구발전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재단은 앞서 키르기스스탄을 지원한 바 있다. 라오스, 네팔에도 후원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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