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상주와 제주가 공방전 끝에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상주와 제주는 18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24라운드 대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승리가 간절했다. 홈팀 상주는 8월에 치른 3경기에서 2무1패로 주춤한 상황. 제주 역시 8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순위도 8위까지 추락했다.
상주는 4-1-4-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이광선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김민우 윤빛가람 여 름 김도형이 뒤에서 힘을 보탰다. 신세계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기에 투입됐다. 수비는 홍 철 김영빈 백동규 김태환이 담당했다. 골문인 윤보상이 지켰다.
제주는 3-5-2 전술을 들고 나왔다. 마그노와 진성욱이 공격을 이끌었다. 김수범 이찬동 김상원 이동수 박진포가 허리를 구성했다. 스리백에는 오반석 조용형 김원일이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경민이 꼈다.
팽팽한 '0'의 균형은 전반 41분 동안 이어졌다. 선제골은 제주의 몫이었다. 제주 마그노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를 맞고 튕겨 나온 볼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제주가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상주는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3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태환이 살짝 밀어준 볼을 윤빛가람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양팀 모두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승점 1점을 나눠 갖는데 만족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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