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우슈의 대들보 이하성이 아쉽게 금메달 2연패에 실패했다.
19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JKT 인터내셔널 엑스포 B홀에서 열린 우슈 투로 장권에 출전한 이하성은 전날 열린 순번 추첨에서 총 18명의 출전 선수 중 12번을 부여받았다. 금메달 경쟁자인 중국의 순페이유안(6번)의 뒤쪽이라 좋은 순번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이 점이 오히려 이하성의 부담감을 증폭시킨 듯 하다. 순페이유안이 9.75의 고득점을 얻어냈고, 대만의 차이츠민도 8번 순서에서 9.70으로 높은 점수를 내자 이하성이 오히려
결국 이하성은 첫 공중 720도 회전 착지 동장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착지 순간을 버티지 못하고 손을 뒤로 짚어버린 것. 결국 이하성은 9.31의 저조한 점수를 얻고 말았다. 메달권 밖이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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