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이 방송 최초로 난청임을 고백했다.
오늘 (21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한국대중음악의 자존심 '봄여름가을겨울'의 가수 김종진을 만나본다.
'봄여름가을겨울'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가수 김종진이 최근 홀로서기를 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함께 활동했던 전태관이 신장암 발병으로 당분간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된 것. 김종진은 아내마저 먼저 암으로 떠나 보내고 홀로 암 투병 중인 전태관을 위해 후배 가수들과 헌정 앨범을 준비 중이다. 애인처럼, 분신처럼 각별했던 김종진과 전태관의 30년 우정과 김종진이 눈물로 전한 전태관의 근황을 만나본다.
김종진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왼쪽 귀가 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난청은 음악의 장애물이 되지 않았고,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노력했다. 온전히 들을 수 없다는 결핍은 소리에 더 집중하게 만들었고, 그 결과 '어떤 이의 꿈',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명곡과 매회 열정적인 공연이 만들어졌다. 음악 장인 김종진이 방송 최초로 밝히는 난청 고백과 이를 이겨내기 위한 그의 치열한 노력의 현장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한다.
이 밖에도 실패를 딛고 재혼이라는 어려운 난관을 거쳐 올해로 12년 차를 맞이한 김종진-이승신 부부의 이야기도 만나본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오늘(2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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