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봉 18일 만에 1100만 관객 돌파, 시리즈 도합 2500만 관객 동원이란 진기록을 세운 판타지 액션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김용화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이 대만, 홍콩에서도 역대 최단 흥행 기록을 세우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모든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급 흥행신화를 달성한 '신과함께2'가 대만에서도 최단 속도로 흥행 신기록을 경신하며 해외에서도 '신과함께2'의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8월 8일 대만 개봉과 동시에 역대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신과함께2'는 개봉 3일 만에 1억 대만 달러, 6일 만에 2억 대만 달러, 10일 만에 3억 대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개봉 11일 만에 1085만 달러를 기록하며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1', 17, 김용화 감독)의 기록(1600만 달러)에 성큼 다가섰다. 한편 홍콩에서도 개봉 10일 만에 5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열화와 같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홍콩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부산행'(16, 연상호 감독)의 흥행 속도와 동일할 뿐만 아니라 역대 한국영화 흥행작 2위를 기록한 1부의 기록(700만 달러)과 불과 200만 달러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해외에서도 장기 흥행 레이스로 돌입한 '신과함께2'가 1부와 '부산행'을 넘고 대만, 홍콩에서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과함께2'는 한국적 사후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신선한 볼거리와 농밀해진 드라마로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북미,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등에서 개봉과 동시에 최고 오프닝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싱가포르,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서 개봉이 예정되어 있으며 대만, 홍콩의 뒤를 이어 '신과함께2'의 흥행 열풍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 등이 가세했고 전편에 이어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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