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투였다.
LA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가 21일(한국시각)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구원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7,8회 2이닝 동안 탈삼진 4개를 곁들여 타자 6명을 연속 범타로 잡았다.
2-3으로 뒤진 7회초 마운드에 오른 마에다는 3번 폴 데용, 4번 마르셀 오즈나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5번 패트릭 위즈덤을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다저스는 7회말 공격에서 1점을 뽑아 3-3 동점을 만들었다.
8회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해리슨 베이다, 콜튼 윙을 삼진으로 잡고, 프란시스코 페냐를 유격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마에다는 이어진 8회말 공격 때 대타로 교체됐다. 29개의 투구 중 스트라이크가 19개. 평균자책점은 3.78이 됐다.
마에다는 불펜투수로 보직이 바뀐 후 첫 등판한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9회 등판해 1실점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두 번째 불펜 등판 경기에선 완벽투를 선보였다.
한편, 다저스는 9회초 2점을 내주고 3대5로 패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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