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남녀대표팀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첫 동반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최종인 감독(한서대 항공레저스포츠학과 교수)이 이끄는 남녀 패러글라이딩 대표팀은 22일 종료된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 종목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패러글라이딩은 정밀착륙 개인-단체전(4개), 크로스컨트리 단체전(2개)에 총 6개의 금메달이 걸렸다. 특히 정밀착륙은 주최국 인도네시아의 금메달 전략종목이다. 착륙장의 지름 5m 원 위에 놓인 20㎝ 전자타깃 위에 가장 가까이 착륙해야 한다. 100% 완벽한 착륙을 0점으로 보고, 합산 점수가 가장 작은 팀이 우승한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백전노장 맏형' 김진오, '형제 국대' 이창민-이성민, '에이스' 임문섭과 이철수가 똘똘 뭉쳐 빛나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6라운드 합산 1771점(622/841/81/181/24/22)으로 1104점(315/272/70/288/64/95)의 개최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태국이 1901점(415/297/497/378/141/173)으로 뒤를 이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백진희 장우영 이다겸이 힘을 합쳐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6라운드 합산 2363점(502/218/517/585/240/301)을 기록했다. 태국이 6라운드 합산 2045점(115/624/683/53/25/545)으로 금메달, 인도네시아가 2122점(343/183/640/247/624/85)으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대한민국 패러글라이딩 대표팀은 장거리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남녀 단체 동반 금메달에 도전한다.
자카르타=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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