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이 인도네시아에서 첫 금빛 총성을 울렸다.
주인공은 신현우(34·대구시설공단)다. 신현우는 23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팔렘방의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레인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더블트랩 결선에서 74점을 쏴 금메달을 차지했다.
결선에서 인도의 샤르둘 비한과 마지막까지 금메달 경쟁을 벌인 신현우는 72-73으로 뒤진 마지막 2발을 모두 명중해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신현우는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트랩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국내 무대에서 꾸준히 기량을 쌓아왔고, 두 번째 국제 무대에서 금메달의 감격을 맛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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