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김강현이 대체 불가한 감초 연기로 극의 생기를 더하고 있다.
김강현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에서 법원 계장 '조복수'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지금까지 보여준 '김강현표 조복수 계장'의 매력 포인트를 살펴보았다.
#판사실의 든든한 조력자
김강현은 1인 2역을 맡은 윤시윤(한수호, 한강호 역)과 이유영(송소은 역)과 함께 판사실에 근무하는 '조복수' 계장역을 맡았다. 첫 회 등장부터 윤시윤이 판사실에 입성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한 그는 판사실이 낯선 윤시윤에게 "판사님 법복요 법복, 넥타이요"라고 말하며 살뜰하게 챙겼다. 또한, 박재호 사건으로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윤시윤에게 "이호성 판결 이후로 판사님이랑 일하는 게 참 뿌듯했습니다. 그래서 판사님 더 잘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도 했고요"라며 그를 격려했다. 이렇듯 김강현은 윤시윤을 세심하게 챙기고, 때로는 격려하는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판사실의 짠내 나는 귀요미
김강현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는 윤시윤이 "판사가 하자는데 안돼요?!"라며 다소 어려운 일을 부탁하자 "아닙니다. 됩니다, 그런데 몇 시간 만에 처리하라고 하시는 건.. 하.. 할 수 있습니다"라며 짠내 나는 귀여움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시각장애인 부모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윤시윤과 함께 놀이공원을 찾았다. 롤러코스터 위로 올라가자는 윤시윤에게 "저요?! 제가 왜요? 저한테 왜 그러세요. 저 롤러코스터 알레르기 있단 말이에요."라며 울상을 지어 보여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판사실의 케미 요정
김강현은 극 초반부터 윤시윤과 케미를 형성하며 여러 사건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그는 남몰래 지문 신원 조회를 부탁하는 윤시윤에게 "저한테 자꾸 왜 이러세요. 판사님"이라며 탄식하다가도 "우리 계장님은 소중하니까"라며 휴가를 권하는 윤시윤에게 설득당했다. 이 밖에도 그는 시도 때도 없이 재판 시간을 지키지 않는 윤시윤과 티격태격하며 매회 투닥 케미를 발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처럼 김강현은 '친애하는 판사님께' 속 '조복수' 계장 역을 맡아 김강현만의 '현실 연기'를 마음껏 뽐내며 없어서 안 될 판사실의 감초로 활약하고 있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통해 인물을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김강현.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대중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는 그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김강현이 출연하는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얼렁뚱땅 불량 판사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되며, 오늘(23일, 목) 밤 10시에는 아시안 게임 생중계로 인해 결방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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