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Live]"아깝다!사솔" 日노구치와 동률 銀...`암벽여제`김자인 투혼의 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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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컴바인 종목은 스피드, 리드, 볼더링 3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스피드는 15m 높이의 인공 암벽을 누가 더 빠르게 올라가느냐를 겨룬다. 빛의 속도로 올라가 터치패드를 가장 먼저 찍는 사람이 우승한다. 리드는 주어진 시간 내에 15m 암벽을 얼마나 더 높이 올라가느냐를 겨룬다. 볼더링은 주어진 시간 내에 얼마나 많은 과제를 해결하느냐가 관건이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이번 아시안게임 처음으로 정식조목에 채택됐다. 2020 도쿄올림픽의 전초전격인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컴바인 종목은 3종목 순위를 곱해서 최종순위를 가린다. 6명의 결선 진출선수가 스피드, 볼더링, 리드 순으로 경기한 후 3종목 순위를 곱해, 숫자가 가장 적은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건다. 스포츠클라이밍의 '개인종합'격으로 스피드와 순발력, 지구력, 영리한 두뇌와 기민한 체력을 모두 갖춰야 하는 궁극의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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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솔이 첫종목 스피드에서 1위를 꿰차며 금메달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두번째 종목 볼더링에서 일본의 도전이 거셌다. 한국이 일본에게 밀렸다. 일본의 노구치가 1위를 가져갔다. 놀라운 집중력과 유연성을 발휘하며 총 4개의 존에서 4번의 정상 등정에 모두 성공했다. 2위는 4개존에서 3번의 등정에 성공한 일본의 이토 후토바, 나란히 2개를 등정한 김자인과 사솔은 각각 3-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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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시간안에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야 하는 리드는 '암벽여제' 김자인의 주종목이다. 김자인이 1위를 할 경우 순위는 순식간에 뒤집어진다. 한국과 일본이 두 종목에서 1위를 하나씩 나눠가지며 리드가 메달색을 결정짓게 된 상황, 한일 암벽여제들의 금메달 전쟁이 뜨거워졌다. 사솔과 김자인은 망원경을 들고 나란히 선 채 함께 진지하게 코스를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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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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