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미스터리남 지승현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최근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3,4화에서는 지승현(사동철 역)과 주인공 박시후(유필립 역)의 한층 더 고조된 갈등 관계가 그려졌다.
매회 딱히 배경 설명 없이 갑자기 등장, 상상 밖의 행동으로 유필립을 위협하는 사동철의 모습은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극중 사동철은 유필립을 옥상에서 떨어트리는 것도 모자라 기물 파손은 물론, 공공장소에서 총살을 계획하는 등 거침없이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사동철의 시도는 과감해지고 있는지라 과연 다음 회에는 어떤 시도를 할지 시청자들이 주목할 정도.
하지만 그의 철저한 계획도 박시후의 수호천사 오을순(송지효분)의 손만 거치면 모조리 실패로 돌아가 버리는 바람에 사동철의 모습이 애잔해지기도 하는 상황.지승현의 소속사 바를정 엔터테이먼트 측은 "사동철의 정체를 밝히지 않는 것은 그의 행동에 더 강한 임팩트를 주려는 장치 중의 하나로 알고 있다"면서 "정체가 조금씩 밝혀지면서 사동철의 스토리가 더 깊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극중 사동철은 단지 행동하는 꼭두각시 일 뿐 뒤에서 지시를 내리는 또 다른 배후 세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측되면서 향후 드라마 전개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운명을 공유하는 한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지승현은 불운의 전직아이돌 '사동철' 역으로 분해 활약 중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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