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성유리는 알고보면 개그 DNA가 있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배우 성유리가 결혼 후 2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으로 복귀, 남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성유리, 서장훈, 붐, 나르샤, 권민수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야간개장'은 셀럽들의 밤 리얼 라이프를 관찰하는 토크 프로그램이자 '트렌디한 요즘 밤 문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보를 전달하는 신개념 밤 문화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이 밤에 뭘 하는지, 누굴 만나는지, 어떻게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지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야간개장'은 야행성 스타들의 진짜 밤 라이프를 엿보는 재미를 시청자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러한 야행성 예능 프로그램인 '야간개장'에서는 지난해 5월 결혼 후 첫 방송 복귀이자 2016년 9월 종영한 MBC 드라마 '몬스터' 이후 2년 만에 컴백한 성유리의 반전 매력이 관전 포인트로 자리잡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 무엇보다 성유리는 '야간개장'으로 데뷔 이래 첫 사생활, 신혼생활을 공개, 리얼리티의 끝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성유리는 "공백이 이렇게 오래됐는지 몰랐다. 오랜만에 복귀라 밤잠을 설칠 정도로 설레고 떨리기도 한다. 요즘 대중과 멀어진 것 같아 '야간개장'으로 소통하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권민수 PD는 "사실 성유리는 내가 군 생활 할 때부터 엄청난 팬이라 이번 프로그램에서 섭외 욕심을 냈다. 그동안 몇 번 거절 당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만나게 됐다"며 "성유리는 알고보면 개그 DNA가 많은 반전 매력의 배우다. 우리 프로그램에서 그 모습이 발산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함께 프로그램을 이끄는 서장훈은 "성유리가 오랜만에 예능에 복귀했는데 우리는 성유리만 믿고 가도록 하려고 한다"며 기대를 더했고 붐은 "그동안 요정은 저녁을 어떻게 보낼까 궁금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이었다. 성유리의 저녁 삶은 종합예술이었다. '저녁에 저렇게 예술혼을 불태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굉장히 바쁘게 보내더라"고 예고했다. 또한 붐은 "스튜디오 녹화 당시 성유리가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왜 저럴까'라며 자책하고 놀라더라"며 폭로하자 성유리는 "나도 몰랐는데 내가 혼잣말을 많이 하는 편이더라"라고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성유리는 원조 요정으로서 결혼 전과 결혼 후 달라진 라이프에 대해서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결혼 전에는 부모님이 엄격해서 밤 9시, 10시가 통금시간이었다. 그쯤 부모님이 전화가 와서 일찍 들어가곤 했다. 늘 일찍 집에 들어가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는데 결혼 후에는 이런 압박감이 사라졌다. 요즘 더욱 자유로운 밤 문화를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야말로 '야간개장'을 통해 다 내려놓은 원조 요정 성유리. 허를 찌르는 예능감으로 제3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야간개장'은 오늘(27일) 오후 8시10분 첫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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