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최강팀'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해졌다.
전원 프로로 구성된 선동열호가 '아마추어' 홍콩과 접전을 펼치고 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GBK구장에서 열린 홍콩전에서 7회초까지 8-3으로 앞서고 있다. 하루 전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15대0, 5회 콜드승을 거둔 한국은 비슷한 전력인 홍콩을 상대로 일찌감치 점수를 뽑아낼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홍콩 선발 영쿤힌의 느린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면서 쉽게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고, 결국 5회(15점차 이상)와 7회(10점차 이상), 두 차례 콜드승 기회를 놓치면서 정규 이닝을 모두 치르는 상황을 맞이했다.
7회말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이 홍콩에 8-3으로 앞서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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