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뉴스탑텐'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김부선은 2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뉴스 TOP10'에 출연했다.
이날 김부선은 "많이 늦었다 이재명 씨. 그러나 이제라도 부끄러운 줄 알고 사과하면 저는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국민 여러분, 속지 마라. 속을 만큼 지겹게 속았다. 이제는 거짓말이 통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거짓말하는 사람이 정치가가 되면 고통은 고스란히 우리의 몫이고, 아이들의 몫이다. 이재명의 실체를 잘 봐라. 얼마나 말이, 진술이 자꾸 변하는지"라고 말했다.
김부선은 "더군다나 변호사였던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추악하다"라고 강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앞서 김부선이 김영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의 사과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김부선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영환 전 장관께서 솔직하게 사과하셨네요. 사과 쿨하게 받아들입니다. 잘못된 거 인정하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영환 전 의원은 지난 5월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김부선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5개월간 지속한 사이였다고 주장해 논란됐다. 이에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지난 6월 김영환 전 후보와 김부선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또한 김부선은 지난 24일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의원은 내게 사실관계도 묻지 않고 지방선거 토론회에서 폭탄을 던진 후 사과 문자와 전화를 며칠간 거부하자, 부인을 집으로 보내 7시간을 만나려고 압박했다"고 주장하며 김 전 의원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부선 씨가 화내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 특히 따님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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