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가 달랐다. 조현우가 들어가자 골문은 안정을 되찾았다. '조현우 효과'는 확실했다.
29일 인도네시아 보고르에서 열린 한국과 베트남의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 김학범 감독은 이날 골문에 조현우를 배치했다. 부상을 털고 나섰다.
조현우 출전의 선물은 안정감이었다. 이틀전 송범근이 골키퍼 장갑을 꼈을 때보다 훨씬 좋았다. 조현우는 수비진을 이끌었다. 큰 목소리로 최후방에서 수비수들을 조율했다. 제공권에서도 안정적이었다. 높이 뜬 볼을 확실하게 잡아냈다.
물론 1골을 내주기는 했다. 후반 25분 부엉이 조현우를 뚫었다. 그러나 조현우가 아니라 다비드 데 헤아(맨유) 혹은 야스퍼 슈마이켈(레스터시티)라도 막을 수 없는 프리킥골이었다.. 그 외 조현우는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경기가 끝나는 순간 조현우는 팀동료 선수들과 끌어안드며 기쁨을 나눴다. 한국의 든든한 수문장이 돌아왔다.
보고르(인도네싱)=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5분 대기조처럼..." 이혼 최동석, 손주 시중드는 부모님 보며 '씁쓸·뭉클' -
'박수홍♥' 김다예, 57kg에서 더 뺐다…52kg 뼈말라 완성 "1년간 다이어트 정체기" -
"김용건도 있잖아" 2세와 나이차 고민하는 이태곤에 이수경 폭탄 발언 ('남겨서뭐하게') -
채정안, 욕실서 꺼내든 '제니 엉덩이 비누'에 흥분..."각질 관리에 최고" -
'47세' 성시경, '29세' 여배우 문가영에 "너무 예뻐...고급 그 자체" 극찬 (짠한형) -
'42세' 윤은혜, 13년째 솔로였다.."술 끊고 그렇게 돼" ('아니근데진짜') -
'싱글맘' 김현숙, 재혼 권유하는 子에 울컥 "클수록 父 부재 느껴져" -
'암 수술' 박미선, 알고보니 연예계 찐친 극소수.."투병 때 밥 해준 김정난에 감사"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충격 탈락' 홍명보호급 참사에 대국민 사과 "역량 부족했다"
- 2.[오피셜] “국민 여러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손흥민 국가대표 충격 은퇴 없다...“다시 죽기 살기로 달리겠다” 다짐
- 3.[월드컵 리뷰] "월드컵 우승 목표" 일본 홍명보호급 대참사, 32강 충격 탈락...브라질에 1-2 극장패, 토너먼트 무승 징크스 계속
- 4.[월드컵 전반 리뷰] '충격' 일본 최고 대이변 연출, 세계 최강 브라질에 1-0 리드...16강 보인다
- 5.대이변! 브라질 3-2로 잡아낸 일본→평가전의 기억 되살린다…"브라질 조기 탈락 가능성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