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우리 며느리 너무 예뻐!"
배우 함소원이 마침내 중국 시월드에 입성, 극진한 며느리 사랑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3회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본격 중국 시월드 체험기가 펼쳐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결혼 후 처음으로 중국 시댁을 방문한 함소원·진화 부부. 함소원과 진화는 몰아치는 태풍을 뚫으며 처음부터 쉽지 않은, 험난한 시댁 입성기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런 우려도 잠시, 한국에서 온 며느리 방문 소식에 수십명의 진화 친척들은 200km의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한걸음에 달려와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중국 흑룡강부터 내몽골, 지난, 쯔보 등 각지에서 친척들이 찾아와 남다른 며느리 사랑을 보인 것.
이러한 관심을 예상하지 못했던 함소원은 수십 명의 친척들을 보고 당황했던 것도 잠시, 쏟아지는 시댁 친척들의 관심과 극진한 대접에 또 한 번 감동했다. '함진부부'를 아껴주는 친척들의 덕담과 홍빠오(용돈) 퍼레이드가 펼쳐져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앞서 시아버지의 홍빠오 세례로 한 차례 중국의 '빨간 맛(?)'을 본 함소원은 이번 시댁 방문에서도 달콤한 '빨간 맛'을 선물받았다.
특히 함소원을 감동하게 만든 대목은 시어머니의 며느리 사랑. 진화의 이모들에게 "한국 며느리가 너무 예쁘다" "우리 며느리 예쁘지?"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시어머니의 말에 진심이 가득 묻어났다. 이어 시어머니는 '대모 어벤져스'로 불리는 진화의 이모들과 함께 쌍웍과 쌍칼로 만든 14첩의 화려한 식탁을 선사하며 며느리 사랑을 입증했다.
중국 시댁의 대대적인 애정공세를 받은 함소원. 심지어 함소원이 어설프게 만든 만두조차 "며느리가 한 거니까 예쁘다"며 박수치는 사랑의 '중국 시월드'는 예상보다 더 뜨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포문을 열었다.
방송 직후 뜨거운 화제를 모은 함소원과 진화의 중국 시월드 입성기를 다룬 '아내의 맛'은 평균 시청률 4.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을 기록, 25세에서 49세 타깃 대상 시청률 1.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종편 예능 시청률 1위' 자리를 수성, 인기를 입증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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