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MBC 디지털 해설위원 감스트가 월드컵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도 28만 시청자와 함께하며 온라인 중계 대세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15일(수) 바레인과의 E조 예선 경기에서 감스트는 "후반전을 보고 김학범 감독을 믿고 가자고 느꼈다."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선수들이 펼칠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쓰디 쓴 패배를 맛보았던 말레이시아전에서는 "전체적으로 다 문제다. 죽을 때까지 몸싸움 해야 한다."라며 시청자를 대변해 날카로운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란과의 16강전에서 황의조, 황인범, 이강인, 이승우 선수들의 활약에 "쌍황쌍리"라는 이름을 붙이며, 과거 '양박쌍용'이라 불리던 박지성, 박주영, 기성용, 이청용 선수들의 뒤를 이을 것 같다고 미래를 전망해 '인터넷 축구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황의조 선수의 헤트트릭이 빛났던 우즈벡전에서는 모든 중계를 마친 후 황의조 선수에게 큰 절을 올려, 함께 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웃음도 선사했다.
젊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감스트는 지난 우즈벡전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8만을 기록, 월드컵에 이어 '인터넷 중계 대통령'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오늘(29일) 오후 5시에 열리는 베트남과의 준결승 경기에도 MBC 디지털 해설위원 감스트가 인터넷 시청자와 함께 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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