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사과문 개제에도 박명수의 아내이자 의사인 한수민이 보여준 '패륜'을 상징하는 충격적인 손가락 욕설에 대한 대중의 충격이 가시질 않고 있다. 한수민이 인기 개그맨 박명수로 인해 인기를 얻은 '셀럽'이기 전에 한 아이의 엄마였기 때문이다.
한수민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한 라이브 생중계로 자신이 만든 코팩 홍보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한수민은 "몇년간 코팩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엄지와 새끼 손가락을 세워 이마와 턱에 가져다 댔다. 이는 어머니를 성적으로 비하하는 '패륜'의 의미가 담겨 있는 비속어로 2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이끌고 있는 그가 보여준 경솔한 행동에 네티즌의 비난이 쏟아졌다.
이 같은 비난에 한수민은 즉시 SNS에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보다 정중한 마음가짐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겠습니다'고 사과글을 개제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티즌의 비판의 강도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유명한 셀럽이기 이전에 아이의 이름을 온 국민이 이름을 알고 있는 한 아이의 엄마가 저지를 실수를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인 것.
또한 '연예인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네티즌의 거센 비판을 피할 수 많도 없는 상황이다. 한수민은 앞서 남편 박명수로 인해 MBC '무한도전' 출연을 시작으로 SBS '싱글와이프', TV조선 '아내의 맛' 등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일반인'이 아닌 스스로 '셀러브리티'의 길을 걷기 시작했기 때문. 본격적으로 방송에 진출했을 당시에도 남편의 인기를 이용해 쉽게 방송 및 자신이 맡은 제품 홍보를 하고 있다는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
한편 한수민과 박명수는 2006년 첫 만남 이후 2년간 교제한 끝에 2008년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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