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9·뉴캐슬)이 두 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뉴캐슬의 충격적인 컵 대회 탈락을 막지 못했다.
기성용은 30일(한국시각) 영국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18~2019시즌 리그컵 원정 2라운드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팀은 1대3으로 패했다.
이날 4-2-3-1 포메이션이 가동된 뉴캐슬에서 기성용은 '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파트너는 스물 한 살의 신예 미드필더 션 롱스태프였다. 일본의 무토 요시노리도 선발출전, 기성용의 패스를 받았다.
기성용은 패스 성공률 93%와 슈팅 3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뉴캐슬은 고전 끝에 패하고 말았다. 전반 2분 만에 장신 공격수 데릴 머피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은 뉴캐슬은 6개의 슈팅을 날렸지만 유효슈팅이 한 개도 없을 정도로 결정력 빈곤에 시달렸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1분 살로몬 론돈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집중력이 순식간에 떨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4분과 7분 연이어 매튜 캐시와 길 디아스에게 연속골을 허용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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