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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성 화백은 서구의 추상회화에 향토적인 정서를 결합,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한 한국적 추상회화의 대가이다. 주로 인물, 자연물은 물론 언어, 기호 등 다채로운 소재를 반복적, 축약적으로 조합해 자유롭고 담대한 한국적 정서를 표현하는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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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이미지가 하나로 모였을 때 완성되어 의미가 극대화되는 올해의 포스터는 그 동안 다난한 굴곡을 겪었던 부산영화제가, 흩어졌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처럼 다시금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을 아우르는 재회의 장이 되고자 하는 소망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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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