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천호점에서 '아이스팩 재활용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아이스팩을 버리려면 내용물은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 비닐 포장재는 분리배출해야 하지만, 대부분 아이스팩 전체를 버리거나 냉동실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며 "가정에서 처치곤란인 '아이스팩'을 회수해 고압 세척한 후 식품 협력업체에 무상으로 전달해 재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타사에서 제품을 구매해 보관 중인 아이스팩들도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수거할 예정이다. 5개 이상 아이스팩을 기부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5천원을 증정하며, 20개 이상 가져오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스마일리 머그컵'을 증정한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홈쇼핑은 지난 1일부터 인터넷 종합쇼핑몰 현대H몰에서 '아이스팩 재활용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개시 하루만에 1100명의 고객이 참여해, 아이스팩 총 2만 5000여 개가 식품협력사에 무상으로 전달됐다. 현대홈쇼핑은 다음달 3일부터 현대H몰에서 1000명의 고객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2차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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