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제임스파크(영국 뉴캐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기성용(뉴캐슬)은 홀로 빛났다. 팀은 완패했지만 기성용은 자신의 역량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뉴캐슬은 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3으로 졌다. 기성용은 풀타임 출전했다. 허리에서 독보적이었다. 빈곳으로 찔러주는 패스, 좌우로 전개하는 패스를 경기 내내 뿌렸다. 템포 조절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경기 후 기성용은 다소 아쉬운 표정이었다. 그는 "질 경기는 아니었다. 쉽게 실점하는 바람에 선수들이 좀 아쉬워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패배로 뉴캐슬은 상승세가 꺾였다. 이 경기 전까지 뉴캐슬은 3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이날 패배로 4연승에 실패했다. 기성용은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 선수들이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수비를 더욱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성용과의 일문일답
- 오늘 패배로 3연승을 마감했다. 어떻게 경기를 평가하는지.
오늘은 개인적으로도 많이 아쉽다. 질 경기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첫번째 골을 너무 쉽게 내줬다. 그 후에 잘 하다가 두번째 골 또한 쉽게 실점했다. 선수들이 좀 아쉬워했던 것 같다. 아쉽지만 계속 경기가 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잘 준비를 하겠다.
- 4연승을 노리다가 패배했다. 패배의 심리적 타격이 더 클 것 같은데.
경기력이 그렇게 나쁘진 않다. 선수들이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서 같이 생각을 해보겠다. 에버턴이나 울버햄턴전은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실점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수비적인 부분에서 보완을 해야할 것 같다.
- 후반전 시작 전 베니테즈 감독이 디아메와 따로 불러 지시를 내렸다.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하프타임 후 전술적인 부분을 감독님이 얘기해주셨고 미드필드에서 경기를 어떤 식으로 운영할지 알려주셨다. 전반에 비해 변화를 줬고 셸비가 교체로 들어오며 전술적으로 변한 것이 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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