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미우새' 이민정이 시원시원한 매력과 함께 화끈한 공약으로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민정은 '현실 육아 고충'을 털어놓으며 모벤져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이날 이민정은 상위 99%인 4살 아들의 우월한 신체 조건을 자랑했다. 이민정은 "너무 무겁고 큰데 21kg이나 나간다. 초등학교 1학년 여자 아이의 몸무게 정도라더라"며 "아직 4살이여서 '안아줘'라고 하면 조금 무겁다"고 털어놨다.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아들 자랑. 이민정은 "아들 자랑 좀 해달라"는 말에 "친구가 기네스북에 내라더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말을 되게 빨리 했다"는 아들. 그는 아들이 돌 전에 한 글자 짜리 말을 다 했다며 웃었다.
그러자 신동엽은 "'동물농장'에서 '우리 강아지가 말을 합니다'라고 하는 것과 똑같다"고 설명해 폭소케 했다.
이민정은 '결혼 하길 잘했다'고 생각 했던 때를 떠올렸다.
"같은 일을 하다 보니 일 적으로 상담을 하면 제일 가까운 사람이 조언을 해줄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다"는 이민정.
그는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나 사랑스럽거나 귀여운 느낌의 역할이 많았다면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SBS '운명과 분노'를 선택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때 모벤져스는 "여기도 한번 나오시면 좋겠다"며 이병헌을 향한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자 이민정은 "드라마 시청률 15% 넘으면 나오라고 하겠다. 그 정도는 해주겠다"며 쿨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민정은 카메라를 향해 "드라마가 15%가 넘으면 tvN '미스터션샤인' 정도의 시청률이다"며 "남편님 한번 나와주시죠"라며 화끈한 공약으로 모벤져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털털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인 이민정. 결혼 전 이상형이 숟가락으로 병뚜껑 따는 남자라고.
이민정은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맥가이버처럼 할 수 있으면 멋있다고 생각을 했다"며 "이사 갔는데 마침 병따개가 없는 상황에서 남편이 이로 따더라"며 이병헌의 남다른 재능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민정은 "남편이 아기를 업고는 푸시업을 하더라. 그런데 내가 올라가니까 주저앉더라"라는 등 내숭 제로 입담으로 모벤져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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