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세계적 테너 폴 포츠가 지금까지 시도해 보지 않은 음악 작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늘(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어느 별에서 왔니?'에선 물건이나 장소, 악기가 아닌 것들을 통해 음악을 만드는 '물건 펠라' 음악 크리에이터 '넵킨스'와 키 156cm, 몸무게 44kg의 신체에 어울리지 않는 대식가 먹방을 선보이는 '우앙'이 출연한다. 특히 현대적 음악을 주로 다뤄온 '넵킨스'는 폴 포츠와의 합방에 앞서 음악 작업에 어려움을 토로해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서 '넵킨스'는 "폴 포츠와 합방 아이템으로 선택한 영화 '대부'의 배경음악 'The Godfather'는 편곡하기 어렵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내가 자주 접하지 않은 음악 장르이고 폴 포츠의 음색 등 특징을 잘 살리려면 이전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할 것 같다"며 고민을 나타냈다. 한편, 폴 포츠는 '넵킨스'의 이전 작품들을 접한 후 "유리를 비롯해 다양한 물건으로 음악을 만들어 내는 것이 매우 흥미롭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작업에 기대가 된다"며 설렘을 나타냈다. 이를 지켜본 '넵킨스'는 2주일 동안 영화 '대부'와 폴 포츠의 공연 영상을 수 번 반복해 보며 연구하고, 유리 잔을 직접 깨뜨려보기도 하는 등 다양한 연구 끝에 음악 편곡을 마쳤다. 이어진 본격적인 합방에 앞서 '넵킨스'가 재해석한 'The Godfather'의 반주를 듣는 진지한 표정의 폴 포츠와 긴장한 '넵킨스'가 교차되며 이들의 합방 결과물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어느 별에서 왔니?'는 5명의 MC(최화정, 조우종, 붐, 샘 오취리)와 함께 온라인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크리에이터의 일상, 콘텐츠 제작 과정 등 리얼 라이프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크리에이터와 연예인 게스트의 '합방'을 통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제작도 진행한다. 또한 일부 크리에이터의 고정 출연이 아닌 매회 새로운 인물을 소개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느 별에서 왔니?'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 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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