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god 콘서트에 아이유가 떴다!
아이유가 시상식에 불참하고 오랫동안 팬으로 좋아한 god의 20주년 콘서트 '그레이스트'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아이유는 지난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god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GREATEST'(그레이스트) 현장의 객석에서 목격됐다.
현장의 팬들은 "앞에 god가 있는데 같은 옆에는 아이유가 있었다"며 "앞을 봐야할지 옆을 봐야할지 모를 지경"이라며 목격담을 전했다. 검은색 모자와 의상을 입고 god 응원봉을 든 아이유는 깊게 눌러쓴 모자로 가려지지 않는 미모로 현장 팬들을 환호케 했다. 또 다른 팬은 "사진 찍어 달라는 요청에 흔쾌히 허락해준 아이유는 천사"라며 외모와 인성 모두를 극찬했다. 아이유와 사진을 찍은 다른 팬들은 "오늘 너무 행복한 날, 너무 예뻐서 언니라고 할 뻔 했다" "심장폭행, 3시간 동안 숨이 안 쉬어졌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는 god의 오랜 팬으로 유명하다. 특히 최근 자신의 10주년 콘서트 '이지금'에서 서울 게스트로 god를 초대한 아이유는 "팬지오디(지오디 팬클럽) 외길인생인 나는 이 날을 잊지 못한다. 내 인생의 정서가 완성됐을 때부터 노래를 듣고 자랐다"며 울컥하기도 했다.
특히 아이유는 이날 예정된 '2018 멜론 뮤직 어워드' 참석 대신 god 20주년 콘서트장을 찾은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2018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R&B/솔(Soul) 부문에서 수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유는 자신의 스타를 응원하기 위해 콘서트장을 찾아 공연을 즐겼다.
한편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단독 콘서트 투어를 진행 중인 아이유는 오는 2019년 1월 5일,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 커튼콜'을 개최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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