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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심덕은 김우진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차마 말을 꺼내지 못했다. 김우진은 전화를 끊으려다 문득 "심덕? 당신 맞지?"라고 되뇌었다. 전화기 너머의 윤심덕은 오열하며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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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심덕은 음반사 관계자와 만났다. 600원이라는 계약금에 윤심덕은 "성덕이(고보결) 미국 유학비는 해결하겠네"라고 한숨을 쉬며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어 밖으로 나온 윤심덕의 눈앞에 김우진이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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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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