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정재형이 결혼한다.
정재형은 오는 12월 15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회사원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정재형이 다니던 교회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의 사회는 개그맨 선배인 김준호가 보며, 주례는 KBS 개그맨 출신 목사 김정식이 할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멕시코 칸쿤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등지를 돌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재형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 손편지와 함께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정재형은 "2017년 12월 2일 연애를 시작해서 1년이 되었고, 이제 13일 뒤면 결혼! 이제 조금씩 실감도 나고, 정신없이 준비하지만 행복하다"면서 "스칸디아모스의 꽃말은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너랑 있으니까 좋아. 꽃말처럼 영원히 사랑하자. 다들 행복합시다"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여자친구에게 쓴 손편지 속에는 "우리가 이렇게 만나서 365일을 사랑하고 앞으로 영원히 서로 사랑하게 된게 믿기지 않아. 내가 연애를 잘 몰라서 너에게 잘해주지 못한 게 많았던 것 같아. 하지만 지금은 더 사랑해야겠고, 더 사랑이 깊어진 것 같아. 평생 옆에서 지켜볼게. 그리고 지켜주고 사랑할게. 점점 더 멋진 남편, 남자, 친구, 동반자가 될게. 우리 변치말다. 사랑해"라고 예비신부를 향한 정재형의 애정 가득한 마음이 담겨있어 부러움을 자아낸다.
한편 정재형은 2006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후 2012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2013년 S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시즌2'의 코너 '우주스타 정재형'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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