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왕이 된 남자'의 장엄한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무엇보다 여진구-이세영-김상경이 관복 차림으로 제사에 참여하며 대박을 기원하는 '고품격' 고사 현장을 선보였다.
2019년 화려한 새해를 열게 될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 관객 동원수 1,200만을 돌파하며 센세이셔널한 화제를 모았던 영화 '광해'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일찍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경기도 여주시의 세트장에서 진행된 '왕이 된 남자'의 고사는 시청률 대박과 무탈하고 안전한 촬영을 기원하며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고사는 궁궐 안 편전 세트장에서 치뤄진 만큼 여진구-이세영-김상경 등 주요 배우들이 극중의 관복 차림으로 등장해 웅장한 고사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고사는 김상경이 "마음이 부자인 스탭들이 만드는 드라마 '왕이 된 남자'가 첫 방송 하는 날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시어 연일 시청률이 쭉쭉 올라갈 수 있도록 보살펴 달라"며 축문을 읊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상경은 "마지막으로 꼭 이 드라마가 대박이 나서 모든 스탭들, 배우들이 포상 휴가를 가도록 굽어 살펴달라"며 센스 넘치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김희원 감독은 "이렇게 매일 매일 행복하게 촬영 하는 건 처음인 것 같다. 훌륭하신 배우 분들, 스탭 분들과 일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작품에 참여하신 분들이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사기를 북돋았다. 이에 고사 현장에 참석한 모두가 박수를 보내 '왕이 된 남자'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여진구는 "이렇게 떨리는 고사는 처음인 것 같다. 항상 긴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설레는 마음과 군왕다운 묵직한 책임감을 전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세영도 "작품 끝날 때까지 건강 잘 챙기시면서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제작진 분들, 스탭 분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매일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촬영하고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며 아름다운 중전의 마음을 드러냈다.
'왕이 된 남자' 제작진 측은 "이날 고사는 여진구-이세영-김상경이 특별히 관복 차림으로 참석해 고사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했다. 이로 인해 배우들과 스탭들 모두 왕과 중전의 마음처럼 하나되어 드라마의 안전과 대박을 기원했다"고 밝힌 뒤, "추운 겨울을 뜨겁게 만들 '왕이 된 남자'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왕이 된 남자'는 2019년 tvN의 첫 포문을 여는 새로운 사극으로 2019년 1월 7일 월요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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