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열두밤'에서 신현수와 한승연의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극본 황숙미/ 연출 정헌수/ 제작 채널A)은 2010년, 2015년, 2018년 세 번의 여행 속 열두 번의 밤을 함께 보내게 된 한유경(한승연 분)과 차현오(신현수 분),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 만남의 설렘을 담아낸 2010년과 재회의 애틋함을 그린 2015년을 지나, 오늘(7일) 그 운명 로맨스의 마지막 페이지가 시작된다.
지난 방송에서 한유경은 계속해서 사귀어오던 남자친구의 프러포즈마저 거절하고 차현오를 택했다. 그렇게 쌍방향 로맨스를 이룬 두 사람은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기 전 오롯이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을 만끽, 공항에서 이별하는 순간에도 미소로 헤어짐을 고하며 여운을 남겼다.
그러나 오늘 방송에서는 서른셋이 된 차현오의 곁에 결혼 얘기까지 나누는 연인이 등장한다고 해 과연 한유경을 향했던 마음을 모두 정리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인을 다정하게 부축하고 있는 차현오와 한유경이 맞닥뜨리는 모습이 포착돼 심상치 않은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그녀를 보고 놀란 차현오와 이 같은 광경이 믿기지 않는 다는 듯 쳐다보는 한유경의 눈물기 어린 시선은 가슴을 아리게 한다.
뿐만 아니라 펑키한 헤어스타일에서 흑발로 변하고 안경까지 착용하면서 한층 차분해진 차현오의 분위기는 그의 내면에도 변화가 있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지난 3년 동안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지, 한유경과의 예측불허 로맨스는 어디로 향할지 시청자들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2018년에 다시 만난 한승연과 신현수의 운명 로맨스는 오늘(7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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