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스케치북' 벤이 "'열애 중', 윤민수에게 뺏길까 진지하게 걱정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늘(7일) 밤 24시 2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발라드 계의 차세대 주자, 벤이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벤은 2018년 역주행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준 노래 '열애중'을 부르며 등장해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진 토크에서 벤은 차트 역주행으로 116일 만에 1위에 성공한 '열애 중'으로 인해 태어나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밝히며 "태어나 노래를 이렇게 많이 불러본 적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바이브의 윤민수가 스케치북에서 '열애 중'을 '오열 중'으로 재해석해 부른 무대를 언급했는데, "진지하게 노래를 뺏길까 걱정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열애중' 발표 후 7개월 만에 새로운 미니 앨범을 발표 예정 중인 벤은 신곡 '180도'의 극한 고음에 대해 토로했다. 벤은 "들으시는 분마다 누가 썼냐고, 미움받는 거 아니냐고 물어본다"며 극악무도한 난이도의 노래임을 고백했다. 2010년에 데뷔해 9년째 꿋꿋이 가수의 길을 걷고 있는 벤은 길었던 지난날의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꿋꿋이 잘 버텨온 나에게 칭찬해주고 싶다"고 스스로를 토닥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벤은 신곡 '180도'의 무대를 밴드 라이브로 선보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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