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영화 '마약왕'으로 배우 조정석이 2년 만에 스크린 컴백을 알리며 주목 받고 있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마약왕'은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송강호)을 쫓는 열혈 검사 '김인구'로 열연한 조정석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조정석은 '마약왕'에서 이두삼에게 매수 당한 비리 형사들의 방해 속에서도 꿋꿋하게 수사를 이어나가는 뚝심 있는 검사다. 툭툭 말을 던지는 조정석 특유의 연기에 허를 찌르는 대사를 더해 이두삼을 바라보는 '제 3의 눈'처럼 관객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조정석은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코믹한 캐릭터들로 보여준 웃음기를 빼고 진지한 카리스마를 갖춘 검사 캐릭터를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
우민호 감독은 조정석에게서 "그 시대 공무원의 모습을 보았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힌 바 있다. 조정석은 직접 2대 8 가르마 스타일을 제안하며 조정석만의 공무원 캐릭터를 만들어갔다. 여기에 두 번째로 연기호흡을 맞춘 송강호와는 '관상'의 가족케미와는 상반된 대립각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갖춘 배우 조정석의 새로운 카리스마를 보여줄 영화 '마약왕'은 12월 19일 개봉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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