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제국의아이들 출신 광희의 복귀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광희는 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전역식을 갖고 군악대 군악병으로서의 21개월 간의 군복무를 마무리했다. 그는 "보고싶었다는 응원에 행복했다. 아쉽긴 하지만 ('무한도전') 형들과는 따로 연락했다. 밝고 건강한 웃음으로 힘을 드릴 수 있는 광희가 되겠다"고 밝혔다.
광희는 2015년 MBC '무한도전-식스맨' 특집을 통해 '무한도전' 제6의 멤버로 합류했다. 그리고 지난해 3월 13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전문특기병 중 군악대 군악병으로 복무했다. 그 사이 '무한도전'은 3월 31일 막을 내렸고, 광희는 '무한도전'이 아닌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예능 복귀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군 입대 전부터 밝고 명랑한 이미지로 예능 무대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했던 광희인 만큼, 군 제대 후 보여줄 예능 2막에 대한 기대는 높다. 특히 잡음 없이 깔끔하게 군대도 정석대로 현역 복무로 마친데 대한 대중적 호감도가 높아 광희의 복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팬들 또한 몰라보게 살이 빠진데다 밝고 건강한 웃음을 약속한 광희의 변신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여기에 '무한도전'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박명수도 가세했다. 박명수는 7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광희가 전역하고 나한테 제일 먼저 전화했다고 연락이 왔다. 하도 거짓말을 해서 진짜인지는 모르겠다"며 광희에 대해 언급했다.
박명수는 "벌써 2년이 지났다. 광희 씨가 군대에서 정말 힘든 기간을 보냈을 거다. 그저께 헤어진 것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빠르다. '왜 한번도 면회 안오냐'고 했는데 내 친동생 면회도 한번도 안갔다. 아무튼 미안하다. 그래도 광희가 참 좋은 동생이다. 동생인데 옷도 벗어주고 신발도 사줬다. 인간적으로 우러나서 그런 거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우리 집에 오라고 했다. 맛있는 밥 한끼 사주고 용돈이라도 주려 한다. 온다고는 하는데 모르겠다. 앞으로 광희 씨 때문에 웃을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축하했다.
국방의 의무를 마친 광희가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연합뉴스, 영상=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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