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발한 것은 손흥민이었다.
일본 언론도 손흥민(26·토트넘)의 활약에 매료됐다.
토트넘은 9일(한국 시각) 잉글랜드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레스터시티와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리그 2연승을 질주한 토트넘은 3위(승점 36)에 랭크됐다.
승리의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이날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에릭센이 없는 그라운드를 홀로 지켰다. 그는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추가시간 날카로운 왼발슛으로 결승골을 꽂아넣었다. 후반 13분에는 델리 알리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2경기 연속골을 폭발시키며 올 시즌 5호, 리그 3호골을 기록했다.
완전한 상승세다. 그는 지난달 25일 열린 첼시전에선 토트넘에서의 50번째 골, 직전에 치른 사우스햄턴과의 경기에서는 유럽 무대 통산 100골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영국 현지 언론은 물론, 일본 언론도 손흥민의 활약에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렸다. 닛칸스포츠는 '손흥민이 1골-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로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채널은 '빛을 발한 것은 손흥민이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공격수 손흥민은 선제골을 넣었다. 그는 크로스로 어시스트도 추가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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