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시골경찰4' 순경들이 감동과 눈물 속에 마지막 날을 보낸다.
모두가 잠든 아침, 홀로 텃밭에서 배추 수확 중인 신현준. 그는 피곤해 보이는 동생들을 더 재우기 위해 혼자서 아침 식사 준비에 나선다. 배추가 들어간 된장국에 이어 레스토랑 못지않은 메뉴들로 순식간에 아침상을 만들어내 동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뒤늦게 일어난 오대환, 이청아, 강경준은 형의 세심한 배려에 고마워 어쩔 줄을 모른다. 이청아는 고생한 신현준 순경을 함께 안아주자고 제안하고 네 순경들은 함께 모여 단체로 포옹을 한다. 가족보다 더 끈끈한 네 순경의 동료애가 끝까지 빛나는 순간이었다.
시골순경들은 그동안 마을 주민들이 베풀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잔치국수를 대접하는 퇴소 잔치를 계획한다. 마을 장터에서 식재료를 구입하고 본격적인 퇴소 잔치를 준비하는 시골 경찰들. 오대환과 신현준이 국수를 준비하는 사이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주민들 초대에 나선 이청아와 강경준은 끝으로 101세 할머니 댁으로 향한다. 할머니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청아는 할머니에게 조심스럽게 퇴소 잔치 얘기를 꺼내고 "마지막 만남"이라는 이청아의 말에 101세 할머니는 오랜만에 외출을 나선다.
마을 어르신, 아이들이 모두 모인 퇴소잔치에서 시골순경들은 한분 한분께 인사를 드리며 그간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주민들이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며 시골순경들은 뿌듯함을 느끼고 정선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퇴소식을 시작한다. 감사장 수여부터 서장님의 인사말씀, 끝으로 멘토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만감이 교차하는 시골경찰들. 마을 어르신들은 마지막이란 생각에 눈물을 흘리고 '시골경찰4' 멤버들도 아쉬움에 감정이 복받쳐 오른다.
감동과 눈물의 '시골경찰4' 마지막 회는 12월 10일(월)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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