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강호동이 부모와 자식을 이어주는 '효도 오작교'로 나섰다.
어제(9일) 첫 방송된 tvN '아모르파티'는 스타들을 홀로 키워낸 부모님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싱글의 황혼들이 모여 청춘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내며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강호동은 해당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으며, 특유의 우렁찬 목소리로 "싱글 황혼의 청춘 찾기, 아모르파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격하게 환영합니다."라고 외쳐 호쾌하게 프로그램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강호동은 본격적인 크루즈 여행에 앞서 직접 현장에 축하 화환을 보내 응원을 전하고, 영상을 보며 부모님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따뜻하고 섬세한 리액션을 보내는 등 '아모르파티'의 MC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에 나온 출연진들이 그 동안 몰랐던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놀라워할 때 적절한 타이밍을 찾아 소감을 물어보는가 하면, 부모님의 사별 이야기에 스튜디오에 정적이 흐르자 "도대체 장르가 뭐에요?"라는 단 한 마디로 분위기의 전환을 능수능란하게 이끌어 내 베테랑 진행자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첫 방송부터 평균 2.2%(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가족 예능 프로그램의 탄생을 알린 '아모르파티'에서 강호동은 특유의 친근함과 따뜻함을 토대로 부모와 자식 각자의 마음을 헤아리며, 이들을 이어주는 '효도 오작교' 역할을 제대로 톡톡히 해냈기에 앞으로 '아모르파티'를 통해 선보일 활약에 더욱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강호동이 출연하는 tvN '아모르파티'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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