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첫 방송만으로도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과 감각적인 미장센, 극의 몰입을 배가시키는 음악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 연출 김대진, 이동현)가 오늘 신하균(우태석 역)의 테마곡을 공개한다. 지난주 공개된 손승연ⅹ블랙나인의 메인 테마곡 '그림자'에 이어 두 번째다.
신하균이 분한 '우태석'은 과거의 사건을 계기로 본인만의 방식으로 범인을 쫓고, 때로는 본인이 생각하는 정의를 위해서라면 불법행위도 저지르는 말 그대로 나쁜 형사다. 그리고 그를 열렬히 사랑했지만 이제는 그가 위험에 빠질까 걱정되고 두려운 마음, 사건과 피해자가 우선인 남편에게 늘 뒷전이 된 듯한 쓸쓸함에 그의 손을 놓으려고 하는 아내 김해준(홍은희 분)가 있다.
오늘 공개될 '나쁜형사' OST Part.2 'Tattoo'는 이 둘의 애정과 애증이 섞인 안타까운 감정을 담아낸 발라드 곡이다. JK김동욱이 애절한 목소리로 우태석의 고독한 심정을 대변하듯 표현해내고 있다.
작곡 및 프로듀싱에는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폴 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Every Day, Every Moment)"을 히트시킨 작곡팀 어깨깡패(CLEF CREW)와 작곡가 김영환이 참여하며 몽환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완성시켰다.
MBC가 새롭게 선보인 스타일리시 범죄 수사 드라마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영국 BBC의 '루터(Luther)'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첫 방송이 지상파 드라마로는 드물게 19금 등급을 받아 흥행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신하균, 이설, 박호산, 김건우, 차선우 등 흠잡을 곳 없는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과 감각적인 미장센, 극의 몰입을 배가시키는 음악 등이 어우러져 19금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잡는 데 성공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2018년 꼭 봐야 할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첫 방송만으로도 존재감을 입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나쁜형사' 7,8부는 19금으로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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