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런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작심 발언을 했다.
문제는 지난 9일(한국시각) 발생했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렀다.
전반 37분 스털링이 공을 가지러 터치라인쪽으로 걸어갔을 때였다. 첼시의 몇몇 팬이 라힘 스털링을 향해 인종차별적 구호를 외치는 것이 중계화면에 잡혔다.
스털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나는 웃을 수밖에 없었다. 나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이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클롭 감독은 라힘 스털링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그는 "나는 경기를 지켜봤다. 몇몇 사람이 라힘 스털링을 향해 소리치는 것을 봤다. 그들이 무슨 소리를 했는지 듣지 못했다. 그러나 나는 스털링의 반응이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아직도 이런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처벌이 필요하다. 이런 일을 하는 어리석은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한다. 다만, 그들에 대해 너무 많은 말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들에 대해 얘기할 가치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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