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김창수)가 10일 서울체육중고등학교(교장 김낙영) 강당에서 2018 체육특기자 대입정보·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 설명회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체육특기자 대입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대입 정책 변화 추세를 공유하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2016년부터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자리다. 협의회는 설명회를 통해 체육특기자 대입정책의 변화에 따른 대학의 노력과 제도개선 내용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고, 체육특기자정보 검색 서비스를 위해 개발한 대입포털의 활용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체육특기자 대입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4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 앞서서는 '스포츠인문학을 통해 본 리더십'이란 주제의 특강도 마련됐다. 특강은 '인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 그것이 스포츠리더십의 출발점'이며 '체육특기자는 이 시대의 올바른 리더임을 인식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울체육중고등학교 김낙영 교장은 "학생선수는 단지 대학 진학을 위해서가 아니라 창의적 사고역량과 의사소통 역량 등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운동학습과 교과학습을 병행하는 노력을 해야한다. 서울체육중고등학교는 이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과 편성, 교사와 운동부 지도자의 지도전문성을 제고하는데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말했다.
학생선수는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운동을 중도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언젠가는 은퇴를 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체육특기자 대입 정보·정책 설명회는 '공부하며 운동하는 학생선수상 구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교육공동체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자리였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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