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래퍼 씨잼이 컴백을 예고했다.
11일 한 매체는 "씨잼이 최근 출소한 뒤 앨범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뮤직비디오 촬영작업까지 진행했으며 앨범 발매 시기 등을 논의 중이다"고 보도했다.
실제 씨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비만 찍고 돌아온다"는 글과 셀카를 게재하며 신곡 발매를 예고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씨잼은 오는 12일 발매되는 챙스타의 새 앨범 수록곡 'Sperm Man'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앞서 씨잼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되기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었다.
이와 관련 11일 씨잼 소속사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씨잼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씨잼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A씨에게 돈을 주고 대마초를 구하도록 해 10차례에 걸쳐 1천만원 상당의 대마초 112g을 구매한 혐의로 지난 6월 구속기소 됐다.
씨잼은 A씨 와 래퍼 바스코(본명 신동열·37), 다른 연예인 지망생 4명 등과 함께 2015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3차례 피우고 지난해 10월에는 코카인 0.5g을 코로 흡입한 혐의도 받았다.
씨잼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전해졌다.
수원지법 형사11부(이준철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씨잼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이수와 대마초 등 마약 구매 금액에 해당하는 1645만원의 추징금을 명령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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