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안영미가 '계룡선녀전' 속 코믹과 진지를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안영미는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에서 캠퍼스 커피트럭을 운영하는 터주신 '조봉대'로 분해 열연 중이다.
수많은 콩트 경험으로 다져진 그의 유쾌한 연기는 매회 기대 이상이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인 만큼 생동감 넘치는 대사와 효과음을 방불케 하는 표현들을 안영미는 맛깔 나게 살리고 있다. 눈에 띄는 표정과 비주얼은 덤.
또한 그는 극 중 선계 넘버 투에 걸맞은 모습 역시 자유자재로 그려내며 진중한 매력까지 더하고 있다.
지난 '계룡선녀전' 11,12회에서 조봉대는 캠퍼스 속 잘생긴 남학생들을 보며 좋아하다가도 엄경술(유정우 분)이 점순(미나 분)을 몰래 촬영한 사실을 발견하고는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을 장착했다.
이에 조봉대는 엄경술을 혼내주기로 마음 먹었고, 그가 엄경술의 주변을 맴돌며 겁을 주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터주신의 무서움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처럼 안영미는 극의 전개에 따라 더해지는 조봉대의 각양각색 매력을 남다른 연기력으로 완성시키고 있다. '계룡선녀전' 속 그의 등장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이 정이현과 김금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매주 월화 밤 9시30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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