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PGA 코리안투어를 정리하는 시상식. 최고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은 이형준이었다.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이형준은 1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8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1억원의 보너스 상금과 고급 세단 제네시스 G70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형준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2019 유러피언 시드권 자격이 주어졌지만 국내 무대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투어 카드는 차 순위 선수인 2위 박효원에게 돌아갔다.
KPGA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을 달성한 이형준은 올시즌 비록 우승은 없었지만 준우승 2회와 3위 3회 등 톱10에 6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출전한 17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하는 꾸준한 활약 속에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가 됐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우승없이 대상 수상을 한 것은 2005년 허석호 이후 13년 만이다.
이형준은 "이번 시상식이 다섯번째 참석인데 늘 언제가는 꼭 받고 싶은 상이었다. 너무나도 영광스럽다"며 "여러 이유로 유럽진출을 포기하고 가족과 함께 코리안투어를 뛰게 됐는데 내년에도 후회없이 뛰고 싶다. 해외무대는 나중에 나가도 된다. 우선은 가족과 함께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2018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주요 수상자
제네시스 대상 : 이형준
제네시스 상금왕 : 박상현
스포츠토토 KPGA 인기상 : 최호성, 허인회, 김태훈
한국프로기자단 선정 Best Player Trophy : 박상현
해외특별상 : 임성재
덕춘상(골프존 최저타수상) : 박상현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 : 함정우
하나금융그룹 베스트샷 : 이태희
BTR 장타상 : 김봉섭
아워홈 그린적중률상 : 문경준
우수선수상
- KPGA 챌린지투어 : 김영수
- KPGA 프론티어투어 : 이승현
- KPGA 챔피언스투어 : 전태현
-우수지도자상 : 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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