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연패를 끊고 다시 승리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우리은행은 1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경기에서 69대52로 승리하며 2연패를 끊어냈다.
이날 우리은행은 외국인 선수 크리스탈 토마스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꼴찌 신한은행을 상대로 여유있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우리은행은 무리없이 1쿼터부터 앞서가기 시작했다. 특히 박다정이 3점슛을 터뜨리며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우리은행이 2쿼터 김소니아, 최은실, 박다정, 김정은이 연이어 3점슛을 림에 꽂으며 앞서가는 동안 신한은행은 제대로된 시도도 하지 못했다.
후반을 43-24로 시작한 우리은행은 3쿼터에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김아름과 이경은이 3점슛을 터뜨렸고 외국인 선수 자신타 먼로까지 골밑에서 자리를 잡아 점수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에는 백전노장 임영희가 있었다. 코트를 종횡무진 누비던 임영희는 승부처마다 슛을 성공시키며 신한은행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4쿼터에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은 우리은행은 큰 고비없이 경기를 끝냈다.
우리은행은 임영희가 18득점, 김소니아가 15득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신한은행은 먼로가 15득점 9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승부를 뒤집는데는 실패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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