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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는 고3 때 음악을 반대하는 부모님을 등지고서 무작정 가출을 결정. 가수의 꿈을 이루기 전까지 절대 귀가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친구집, 여관방을 전전했다. 가출했던 기간만 무려 4년이라는 사실에 MC 김용만과 윤정수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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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가출 후 무턱대고 작곡가들을 쫓아다니며 서러운 연습생기간을 보낼 때에도 끝까지 조성모의 곁에 남아 응원해주었던 수호천사 김현근. 이후 조성모는 1집 앨범 'To Heaven'으로 꿈에 그리던 가수 데뷔에 성공했지만, 그해 큰형의 죽음에 이어 IMF로 부모님의 사업이 부도나면서 빚더미에 앉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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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는 이유로, 힘든 시기에 자신의 곁을 지켜주었던 친구를 챙기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의 빚을 갖고 살아왔다는 조성모. 그 당시 나에게 수호천사 같았던 친구, 김현근을 만나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데. 과연 조성모는 고등학교 동창 김현근과 20년 만의 재회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4일 저녁 7시 35분 KBS1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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