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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정우는 영화 대사를 거의 영어로 소화해서 부담스럽지 않았냐는 질문에 "쉽지는 않았다. 오랫동안 준비했다"고 답했다. 그는 "'아가씨' 때랑 '두 번째 사랑' 때도 그랬고 외국어 대사를 한 경험이 있어서 어떻게 준비하고 노력하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리적으로 많은 시간 투자해서 하는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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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도 영화 '베를린'에서 북한 공작원을 연기한 것을 언급하며 "너무 스트레스받았다. 한 번 지적받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고 털어놨다. 이선균은 "어느 지점에서 날 믿고 가는 게 낫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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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선균은 과거 '힐링캠프' 출연을 언급하며 "'힐링캠프' 출연한 건 나인데 그때 하정우가 실시간 검색어 1위, 아내 전혜진이 2위, 난 7위였다"며 "그때 방송에서 하정우한테 자격지심이 있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당시 음성이 공개돼 폭소케 했다.
또 하정우는 '별명제조기'답게 이선균의 새로운 별명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별명이 탄생했는데 '소주대통령'이다. 소주회사에서 장기계약해야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균은 "자꾸 대통령 각하라고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선균은 하정우에게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이성 스타일에 대한 질문을 받고 "밝은 분이 좋은 거 같다. 하정우가 남자다우면서도 소년 같은 이미지가 있어서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는 밝은 여성분이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하정우는 결혼에 대해 "언젠가는 해야한다. 얼마 전에 친구 부부랑 식사했는데 애들 데리고 나왔는데 너무 사랑스러웠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 특히 어린 애들 보면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조만간 결혼 정보 회사에 프로필을 내야할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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