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수비수 앤드류 로버트슨(24)이 지난 경기에서 실수한 골키퍼 알리송 베커(26)를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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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17일(한국시각) 영국 안필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에서 3대1로 이겼다. 그동안 선방했던 알리송은 실수를 저질렀다.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33분, 알리송은 바운드 된 평범한 크로스를 제대로 잡는 데 실패했다. 문전에 위치한 제시 린가드가 이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시켰다. 다행히 리버풀은 후반 투입된 샤키리의 2골로 승리를 가져왔다.
로버트슨은 맨유전이 끝난 뒤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알리송은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모두가 실수를 한다"고 옹호했다. 이어 그는 "모하메드 살라와 호베르투 피르미누도 실수를 하지만, 비난 받지는 않는다. 불행히도 골키퍼는 이를 감내해야 한다. 실수가 골로 연결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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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의 알리송에 대한 신뢰는 두텁다. 로버트슨은 "실망이 크겠지만, 알리송은 반등할 것이다. 우리는 비난할 수 없다. 알리송 덕분에 우리는 아직도 챔피언스리그에 남아있을 수 있다"고 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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