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수목극 경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는 '황후의 품격'이 '최진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현재 15%에 육박하는 전국 시청률을 기록 중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최진혁 투입 후 3주 연속 가파른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진혁은 6회 말미 방송 초반 나왕식 역을 맡았던 배우 태항호가 살을 뺀 후 새롭게 변모하는 장면을 통해 첫 등장했다. 11월28일 방송됐던 5, 6회에서 5회는 5.7%를 기록했으나 6회는 7.9%로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이후 11월29일 방송된 7, 8회는 각각 7.6%, 9.3%로 두자릿수 시청률에 육박하는 자체최고기록을 거뒀고 9, 10회는 ?6.1%, 9.3%로 자체최고기록을 유지했다.
'황후의 품격'은 최진혁이 옥에 갇히고, 정체가 탄로날 상황에서 마필주와 대결을 벌인 11, 12회가 각각 7.9%, 10.5%로 두자릿수 시청률 돌파에 성공했다. 특히 11, 12회에서는 최진혁의 사투리 연기와 분노에 찬 감정 연기가 호평받았다.
이후 '황후의 품격'은 12월12, 13일 방송된 13~16회가 평균 시청률 14%까지 치솟으며 지상파와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을 통틀어 유일하게 두자릿수 시청률을 거두는 동시에 타 드라마의 시청률을 압도하며 기염을 통했다.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방송 초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등장 후 많은 시청자들의 격려를 받아 기운을 낼 수 있었다"며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이 좋고 모든 배우들이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서 그게 발을 맞추며 연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전했다.
한편 최진혁이 나왕식/천우빈으로 열연 중인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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