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찰나 속 진심을 내비친 걸까.
폴 포그바(맨유)가 미묘한 시점에 의미심장한 사진을 SNS에 내걸었다가 지웠다. 영국 BBC는 18일 오전(현지시각) 포그바가 트위터에 올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포그바는 조제 무리뉴 감독의 경질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제목을 정해달라(Caption this)'라는 말과 함께 살짝 웃고있는 사진을 올렸다.그리고 바로 지웠다.
맨유는 이날 무리뉴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맨유는 "맨유를 이끈 기간 동안 노력에 감사하다. 그의 미래에 성공을 빈다"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2016년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유로파리그 우승과 리그컵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3년차인 올 시즌 성적이 좋지 않다. 특히 16일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1대3으로 참패했다. 리그에서 7승5무5패로 6위에 그치고 있다.
포그바와도 좋지 않았다. 올 시즌 들어 포그바와 계속 부딪혔다. 불화설은 수습되는 듯 했지만, 보이지 않는 불씨가 있었다. 결국 무리뉴가 경질되면서 포그바가 승리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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