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29·아우크스부르크)이 시즌 2호골로 활약했다.
구자철은 19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스타디온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2018~2019시즌 분데스리가 맞대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9분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의 시즌 2호골이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골을 앞세워 베를린과 2대2로 비겼다
구자철과 지동원은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구자철이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지동원이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섰다. 두 팀은 이른 시간 골문을 열었다. 전반 8분 마틴 힌테레게르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베를린도 전반 28분 매튜 레키의 골로 균형을 맞췄다.이어 3분 만에 온드레이 두다가 추가골을 넣으며, 베를린이 리드했다.
구자철이 해결사였다. 전반 39분 구자철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핀보가손과 2대1 패스를 주고 받았다. 골문 오른쪽에서 핀보가손에게 리턴 패스를 받은 구자철은 왼발 퍼스트 터치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구자철과 지동원은 나란히 풀타임을 소화했다. 두 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구자철에게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이는 팀 오른쪽 풀백 조나단 슈미트(7.9점)에 이어 팀 내 최고 평점이었다. 지동원은 평점 6.7점을 받았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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